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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수능시계, 군인시계 지샥 GW-M5610BC-1DR 분해 청소

by 순간리뷰

수능시계, 군인시계로 손색없는 카시오 지샥

카시오 수능시계를 생각하면 아주 기본 적인 디자인의 MQ-24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군인시계를 생각하면 지샥 오리지널과 같은 전자시계가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능시계, 군인시계로도 손색이 없는 지샥 GW-M5610BC-1DR 제품을 수년간 사용하면서 전체 분해 세척을 해보기로 했다.

출처:지코스모 공식홈이지

수년동안 왼손목에서 편리하게 시간을 알려주었던 카시오 지샥제품이다. 멀티밴드6라는 전파수신기능으로 알아서 새벽시간에 알아서 시간을 맞추어 주는 편리함과 터프솔라 기능으로 태양열로 충전이 되어 배터리의 걱정이 없는 사용하기 편한 시계였다. 그렇지만, 오랜 세월동안 스크래치와 부품의 곳곳에 오염물들이 보여 청소를 시작한다.

오래 사용한 지샥을 청소하자

수능시계로도 손색없는 지샥을 청소하기 위해서 먼저 분해를 해야한다. 초음파 세척기를 가지고 있어서 종종 청소를 했지만, 구석구석에 있는 오염물들을 제거하기에는 부족했던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분리할수 있는 부품들은 분리를 통해 구석의 오염물들을 제거해주기로 했다.

군인시계로 잘알려진 지샥 오리지널

튼튼한 시계의 상징인 지샥은 군인 시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외부 충격에 강한 편이기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시계가 아닐까 한다. 먼저 시계의 케이스와 밴드를 분리해보았다. 케이스와 밴드가 연결된 부위가 다른 시계들에 비해 감춰져있는 지샥은 오염물이 더 발생되기 좋은 구조였다. 구석구석의 때가 정말 많았다.

메탈코어 밴드에도 틈새를 청소하자

지샥의 대부분의 모델들은 우레탄 밴드로 되어있지만, 5610모델은 메탈코어 밴드로 되어 있어 우레탄 밴드보다 조금더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는 밴드이다. 그렇지만, 우레탄 밴드에 비해 틈이 많은 만큼 오염물이 침착될 공간도 많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세척이 필요해보였다. 그런 이유로 메탈코어 밴드까지도 모두 분리해 청소하기로 했다.

카시오 지샥 시계의 분해로 시작

케이스까지 분리하는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도구는 없어도 괜찮았다. 가지고 있던 스프링바(바넷봉) 분해 도구와 미세 드라이버(흔히 말하는 안경드라이버)정도만 있으면 분리는 간단했다.

메탈코어 밴드는 스프링바를 분리하기

메탈코어 밴드는 각각의 부품이 스프링바(바넷봉)로 되어 있고 밴드의 좌우에 관통된 구멍이 있어서 그구멍을 통해 간단하게 분리할수 있다. 분리할때 주의할점은 스프링바가 분리될때 내부의 스프링으로 인해서 튕겨나갈수 있으니 그점만 주의하면 될것 같다. 고가의 시계의 경우 대부분 메탈밴드의 구조가 이러한데, 스프링바의 분실도 주의해야겠지만 밴드의 스크래치에 주의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면 좋을것 같다.

분리되가는 밴드와 구석구석의 이물질들

메탈코어 밴드의 스프링바를 분리하면서 버클만 남았다. 버클도 스프링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최대한 분리가능한것들은 분리를 했다. 분리된 부품들의 내부에 있던 오염물들이 분리 과정에서도 상당히 나온것을 볼수 있었다. 자주 세척을 했음에도 이렇게 지저분하다는것에 놀랄뿐이었다.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하자

집에 있던 초음파 세척기에 주방세제를 한방울도 안되게 풀어 세척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때가 많으니 초음파 세척기 광고에 나오는 먼지가 피어나는 광경도 볼수 있었다. 얼마나 더러웠으면 그랬을까 싶다.

각각의 부품을 타월위에 올려 물기 제거

초음파 세척기를 통해 충분히 세척을 해준뒤 깨끗한 타워위에 올려두어 남은 물기를 제거해주기로 했다. 타월위에 올려놓고 자세히 보니 곳곳에 세척이 덜된 부분들을 확인할수 있었다. 세척이 덜된 부분들은 타월로 닦아내거니 면봉과 핀셋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세척을 해주었다.

면봉과 타월로 닦아내어 깔끔하게!!

타월과 면봉을 이용하여 구석 구석 더 닦아내어주니 처음 분리했을때보다 상당히 오염물이 없어진것을 볼수 있었다. 오염물은 상당부분 제거했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은 없애긴 어려웠다. 수년간의 흔적때문에 색은 많이 탁해져있었다. 그렇지만 지샥은 그렇게 쓰는거라 생각하며 다시 조립을 해본다.

메탈코어 밴드는 모양이 모두 같지 않다

군인 시계로 카시오 수능시계로도 사용하기 좋은 지샥의 메탈코어 밴드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메탈코어 밴드는 그냥 볼때 부품의 크기가 모두 같아 보이지만 러그에 바로 연결되는 부분의 부품 두개느 모양이 조금 다르니 잘 보고 조립을 하는게 좋다. 아래 사진을 보면 두개의 부품의 크기가 다르다. 왼편의 부품이 러그에 연결되는 부분이다. 2개만 이렇고 나머지는 오른편의 부품과 같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주 쉽게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이루어 지며, 남는 부품이 없다면 잘된것이라 생각하면될것 같다. 전체 분해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다시 조립을 하면서 오랜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지샥 5610을 보고 있으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앞으로도 나와 함께 계속 지낼 지샥 시계를 틈틈히 분해 세척으로 관리를 잘해주며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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