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후 PCR검사 폐지와 요양 병원 및 시설의 접촉 대면 규제완화

공항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출입국자들

10월 1일 0시를 기해 해외입국 후 PCR검사의 폐지에 대한 소식과 10월 4일부터 요양 병원 및 시설 등의 접촉 대면 시 면회, 외출, 외박에 대한 허용 그리고 외부 프로그램 재개에 관한 방역조치들의 완화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확진자 수의 감소 추세와 해외유입에 대한 확진율의 감소로 인해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자 및 입소자 그리고 출입자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완화 소식입니다.

 

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에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데 이어 해외입국 후 PCR 검사 폐지로 결국 국내 입국 관련 돈 방역 조치는 모두 해제된 셈입니다.

 

 

해외입국 후 PCR 검사 중단 10월 1일 0시 이후

공항 활주로에 대기한 비행기와 출항중인 비행기

2022년 10월 1일 0시 이후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들은 입국 후 PCR 검사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했고, 결과는 모두 큐코드에 검사 결과를 등록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해제된 셈입니다.

 

[큐코드 바로가기]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이러한 번거로움으로 인해 이번 PCR검사 폐지 전까지는 다수의 사람들이 해외 일정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물론 내국인의 경우 PCR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었지만 외국인은 유료로 검사를 받아야 했고 증상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검사와 자가격리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내국인들의 이동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의 감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만큼 코로나 방역조치로 인해 까다로웠던 해외여행 및 출입국 절차중에 하나였던 PCR 검사였는데, 이번 10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해제되어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PCR검사가 필요한 입국자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해외 여행 및 출입에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입국 후 PCR검사 해체 예외 대상

• 입국 시 유증상자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
• 입구 3일 이내 검사 희망자(내국인, 장기 체류 외국인)에 한해 실시
• 보건소 무료 진단 검사 가능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접촉 제한 완화 10월 4일 시행

요양시설에서 면회중인 가족들

 

지난 10월 1일부터 해외 입국 후 PCR 검사가 완화된 만큼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면회 등의 대면 접촉 제한 완화 소식입니다.

 

이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되었던 방역 강화 지침이었으니 10월 4일 화요일부터 완화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을 요양 병원이나 시설에 모시고는 방역조치로 인해 면회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완화를 계기로 면회 전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 후 음성임을 확인된다면 출입하여 접촉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감염 취약시설인 만큼 안전한 면회를 위해 사전예약의 방법으로 시행되며, 면회 전 면회객의 음성 확인은 필수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면회 전후 환기 등의 기존 방역수칙은 유지되기 때문에 서로 간의 각별한 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입원자 및 입소자는 외출, 외박에 대한 보다 자유로워졌으며 입원자, 입소자는 4차 접종을 완료하였거나 2차 이상의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을 경우 제한 없이 외출 및 외박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외출, 외박 후 시설 복귀 시에는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감역 취약시설이라는 이유로 중단되었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됩니다. 출입이 필요한 강사와 기타 관계자들은 3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접종 후 확인 이력이 있는 경우의 기준 요건을 충족한다면 시설 출입이 가능해집니다. 유증상자라면 선제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한 것은 당연하겠죠.

 

코로나 감소세로 기분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병실에서 가족들이 웃으며 꽃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2년여 기간의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을 지켜왔지만 코로나의 전염률과 치명률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에 크고 작은 많은 제약으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확진자의 감소 추세로 인해 해외입국 후 PCR 검사 폐지와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대면 완화와 외부 프로그램도 운영이 재개된다고 하니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10월 1일과 10월 4일부터 완화 적용되는 것인 만큼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셨던 분들과 시설에 어르신을 모셨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방역 기준이 완화되는 시기일수록 개인적으로 개인 방역을 준수하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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