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으로 자동차가 있습니다. 자가용 또는 영업용 등의 다양한 용도로 구입하며 구입 시 취득세, 등록세와 같은 세금들과같이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구매하여 등록할 때 자동차 채권이라는 채권도 매입하게 됩니다. 차량 구매 시 설명을 듣기는 하지만 어떤 금액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채권은 만기일이 지나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5년 또는 7년의 만기일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잊게 되어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아까운 내 돈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알아볼께요.💲
내 돈을 다시 돌려받기 위한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하는 방법과 신청방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채권이란?
차량을 구매할 때 채권도 같이 매입하게 되는데 이때 매입되는 채권은 지역개발 채권입니다. 지역개발 채권은 해당 지역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 사업 자금 조달에 목적으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차량의 등록지에 따라 달라지는 지자체 채권을 매입하게 됩니다. 자동차 채권은 우리가 차량을 구입하며 등록할 때 각 종 인허가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입니다.
🚩매입하는 채권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지역개발 채권과 도시철도 채권의 두 종류입니다.
- 지역개발 채권
-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행
- 5년 만기, 일시상환, 10년 시효
- 도시철도 채권
- 서울, 부산, 대구에서 발행
- 7년 만기, 일시상환, 5년 시효
🚩발행하게 되는 채권은 차량의 배기량 및 차량을 등록하는 지역에 따라 종류와 비율이 달라집니다. 지역별 적용되는 채권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 차량 취득세의 12%
- 강원도 : 차량 취득세의 8%
- 대전광역시 : 차량 취득세의 4%
✅다른 지역에 비해 서울이 차량 가액에 비해 비율이 높아 구입당시에는 부담이 크지만 반면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채권 환급금도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
채권 조회는 해당되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각 지역에 따라 담당하는 은행별로 인터넷과 모바일 지원에 차이가 있으니 지역별로 적용되는 은행사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특별시, 광역시 온라인 상환은행
- 서울:신한은행(인터넷X,모바일O)
- 부산:부산은행(인터넷O,모바일O)
- 대구:대구은행(인터넷X,모바일X)
- 인천:신한은행(인터넷X,모바일O)
- 광주:광주은행(인터넷O,모바일 개발중)
- 대전:하나은행(인터넷O,모바일O)
- 울산:농협은행(인터넷O,모바일O)
📋그 외 지역별 온라인 상환은행
특별시, 광역시는 지역별로 은행이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 지역은 주로 농협은행에서 상환 조회가 가능합니다. 세종시와 전라북도는 각각 하나은행과 전북은행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차량 등록 지역에 맞는 은행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를 해보기 바랍니다. 온라인이 아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할 경우 은행의 영업시간 내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세요.
2022년 3월부터 신규로 차량을 등록하며 매입된 채권은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환급됩니다. 그러나 이전에 매입된 채권에 대해서는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를 한 뒤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동차 채권 환급받기
차량을 등록 시 매입하게 되는 지역개발 채권은 지역에 따라 만기 5~7년입니다. 만기가 되면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환급 발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돌려받게 되는 비용은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권을 매입한 채권자가 환급 신청을 하는 것으로 환급이 됩니다. 채권 매입 후 만기 기간인 5년에서 7년이 지나고 나면 채권 소유사실을 잊고 신청하지 못해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채권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22년 3월부터 신규 매입하게 되는 자동차 채권은 만료일에 자동으로 채권자에게 자동 입금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채권자는 채권을 매입할 때 자동 상환을 미리 신청할 수 있게 변경되어 만기가 도래하면 자치단체는 문자 메시지와 같은 방법으로 채권자에게 자동차 채권 환급금을 고지 후 환급됩니다.
자동차 채권 매입기준 완화
소멸되는 채권에 대해 2022년 3월 등록차량부터는 자동환급을 시작하여 2023년 3월부터는 자동차 채권 매입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자동차 배기량 1,600cc 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매할 때 채권 매입 비용이 면제되는 것과 지역별로 추가 면제되거나 매입 요율이 축소됩니다.
기준 완화 내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어 친환경 정책의 기조에 따라 1,600cc 미만 비영업용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채권 매입을 전액 면제 예정입니다.
👉다음은 채권 매입에 대한 완화로 지역별로 추가 면제 시행됩니다.
- 부산, 대구 : 대형 승용차를 제외한 자가용 차량 등록 시 채권 매입이 면제
- 인천, 창원 : 2,000cc 미만 자가용 차량 등록 시 한시적으로 채권 매입 면제
- 전북, 전남, 경북 등 : 1,600cc 이상 자동차 등록 시 채권 매입 요율 축소
※ 각 시도별 채권 매입 면제 대상 및 매입 요율 현황은 시도별 조례 및 홈페이지 참고
조회결과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를 해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 "즉시 매도" 또는 "고객 보유"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시매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차량 구입 당시 차량 가격과 취득세와 같은 부대비용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가게 됩니다.
초기 부담되는 비용이 많은 만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사에 일정 비율로 할인을 적용해 먼저 채권을 매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어음과 같이 채권 매입 시 채권의 현금화를 위해 일정 비율을 할인 받아 채권을 판매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일정 비율 만큼을 제외하고 금융사에 채권을 미리 판매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공채 할인이라고 하는데, 차량 구입 당시에 공채 할인을 통해 채권을 이미 금융사에 매도했다면 환급금 조회 시 "즉시 매도"로 표기가 되는 것이고 채권자는 환급 받을 금액이 없는 것입니다.
📌"고객보유"로 결과가 표시되는 것은 채권을 고객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채권이 있다는 것으로 금융사에 환급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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