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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goods

구찌 크로스백 미니 오피디아 언박싱(feat.신세계 의정부점)

by 순간리뷰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 3F GUCCI

한가한 일요일 오후에 의정부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을 들렀다. 의정부역에 있어서 주변 교통은 다소 복잡한 편이지만, 새롭게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아 주차공간과 주차장의 진출입은 상당히 편리한 백화점이다. 주차라인도 비교적 넓은 편이라 운전을 하는데 주차가 미숙한 분들도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유롭고 편하게 주차를 마치고 3층의 구찌매장을 찾았다. 아내가 구매하고 싶어 하던 가방이 있어서 제품도 볼 겸 겸사겸사 들렀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명품, 화장품들이 1층에 있지만,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는 3층부터 백화점이 시작되어서 3층에 명품과 화장품 매장이 있었다.

3층의 GUCCI

고객용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오른편에 구찌 매장이 보였다. 지금 보이는 반대편에 출입구가 있다. 명품 브랜드답게 매장의 면적이 꽤나 넓은 것 같고, 동선이 인접해 있는 곳에서 윈도에 디스플레이된 제품들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출처 : 구찌공식 페이지 / [GG 마몽]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출처 : 구찌공식 페이지 / [GG 마몽]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구찌 매장의 방문 목적은 위에 있는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기본적인 데일리 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구찌 크로스백이기 때문이었다. 온라인에서의 금액은 100만원 초반대로도 판매되고 있으나 병행 제품으로 예상되어 백화점을 찾았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판매금액은 공식 홈페이지의 금액인 185만 원과 동일했다. 

출처 : 구찌공식 페이지 /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
출처 : 구찌공식 페이지 /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

구찌 크로스백 위주로 보던중 판매직원 분께서 보시고 싶은 대로 보라고 하시며, 최근 출시된 신상품이라며, 추천해주셨던 제품이다. 제품 가격은 원래 관심 있던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보다 43만 원이 비싸긴 했지만, 가방을 착용해봄과 동시에 모두 이 제품이 꽂혀버렸다. 그래서 바로 구매하기로 했고, 때마침 신세계 백화점 제휴 카드 행사로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가 있어서 10만 원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는 셈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 상품권 증정으로 여러 번 걸음을 하며, 카드 승인 취소를 여러 번 했지만, 판매해주셨던 직원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 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구입할 수 있었다.

구찌 크로스백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 언박싱

언박싱이라고 할것이 없을 정도로 제품은 간단하다. 포장은 본품 위에 더스트백, 그위에 상자, 그위에 쇼핑백이었다. 위에 있는 카드 같은 것은 판매 직원분의 네임카드와 편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적어주신 개인 연락처이다.

기본 포장재는 보관

제품 구매당시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더스트백이며 기본적인 포장재는 별도로 보관하는 게 가방의 가죽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오랫동안 제품 형태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쇼핑백까지는 아니겠지만, 최소 더스트백과 내부 충진 되어 있는 종이 등은 보관을 해 두기로 한다.

더스트 백안에 들어 있는 제품의 모습이다. 윗부분이 둥근형태의 구찌 크로스백이다. 2019년 프리폴에서 새롭게 선보인 라운드 탑 오피 디어 숄더백이라고 한다. 베이스는 블랙 컬러의 가죽과 그린과 레드 스트라이프 인레이가 가운데 들어가 있어 한눈에 구찌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전면의 탭과 지퍼 손잡이에는 참형태로 적용된 골드 컬러의 작은 더블 G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 것 같다. 블랙 가죽의 표면은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촉감은 매끄러운 표면의 느낌이다. 

구찌의 크로스백인 만큼 바닥 부분에는 스터드와 같은 바닥의 오염에 대비한 장식 등은 없다. 이런 크로스백을 바닥에 놓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구매 당시 구찌의 판매 직원분께서 가죽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구매하기로 했던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보다 두꺼운 가죽으로 더 내구성도 좋고 스크래치에도 보다 강한 가죽이라고 했었다. 실제 제품 가죽의 느낌은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이 더 부드럽지만, 스크래치에는 더욱 약할 것 같아 보였다. 그에 비해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은 아직 새 제품이라 길들지 않아 빳빳한 느낌은 있지만, 가죽의 표면처리에서 보다 견고함이 느껴졌다.

작은 크로스백인 만큼 가방 안에 들어갈 소지품들의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겠지만, 가방의 어깨끈을 연결해주는 골드 컬러의 링과 가죽 패치가 튼튼해 보인다.

어깨끈은 체인이 없는 전체 가죽으로 되어 있었다. 가죽 어깨끈의 측면 부분은 흔히 기리매라고 불리는 유약처리로 되어 있어서 추후 갈라질 수 있어 오래 사용하다 보면 A/S가 필요해 보였다.

골드 컬러의 작은 더블 G형태의 참으로 구성된 지퍼를 열면 내부의 수납공간이 드러난다. 아직 새 제품이라 지퍼가 부드럽게 열리지는 않는다. 앞서도 언급했듯 내부에 충진 된 형태 유지를 위한 종이도 잘 보관을 해둔다.

구찌 크로스백의 안감은 스웨이드 재질의 인조가죽이다. 리얼 스웨이드 가죽인 줄 알았으나, 공홈의 상세 내용에 "마이크로 파이버 안감 및 스웨이드 방식 마감처리"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니 스웨이드 형태의 인조가죽이 틀림없다. 내부의 컬러는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소지품을 찾을 때 보다 편리하게 찾는데 좋을 것 같아 보인다. 가방 내벽의 양쪽면에 작은 포켓이 있어서 구분하여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매장에서 상담을 하는데, 친절하고 편안하게 응대해주신 어드바이저님의 명함으로 마무리할까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연락 주라고 하시며, 개인 연락처를 주셨는데 그 부분만 모자이크 처리했다. 혹시라도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 구찌 매장에서 들를 때, 명함의 어드바이저님을 찾아 상담받으시길 추천한다. 이상 구찌 크로스백 구매기와 언박싱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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