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REAT SPOTS/:: quality cafe

제부도 여행길의 로스터리 카페 디마인(D:MINE)

by 순간리뷰
 

제부도 여행 솔잎펜션 (feat. 제부도 물때 시간표)

오랫만의 서해, 제부도 여행  펜데믹으로 인해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못하던 요즘 거의 반년만에 가볍게 제부도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제부도는 서해바다에 있는 섬이기때문에 밀물, 썰물

goodthingshoony.tistory.com

제부도 여행의 마지막 서울로 올라오는길

연일 반복되는 비소식으로 거의 한달간의 비오는 날씨에, 펜데믹으로 인해 여행을 다녀올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긴 장마의 끝자락에 다녀왔던 제부도 여행의 마지막날, 펜션 체크 아웃하고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간절한 커피 생각에 찾아간 로스터리 카페 디마인이다.

디마인 로스터리 카페

제부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다 육일교차로의 도로변에 있었던 디마인 카페이다. 건물의 외부는 건축당시의 마감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서 겉모습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요즘 너무 예쁘고 멋지게 차려놓은 카페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듯했다. 외부는 여느 지방의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눈꽃빙수, 바리스타 국제자격증 발급 기관?!

가만히 생각해보니 "로스터리"라는 단어를 아무데서나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카페들은 직접 로스팅하기보다 기성품의 원두를 구매한 뒤 원두의 비율을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커피를 만들어 내는경우들이 많다. "로스터리"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단어이고, 그만큼 원두관리를 잘하는 경우가 많을수 있어서 일반 커피도 더 맛이 좋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커피 맛이 좋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매장 입구엔 배너 두개가 세워져 있었는데, 눈꽃빙수에 대한 배너와 바리스타스쿨 공식트레이너라는 내용의 배너였다. 바리스타 자격발급 기관이 예전에 비해 다양해진것은 사실이지만, 이런곳 쉽게 찾을 수 있는곳은 아니라는 생각에 더욱 커피 맛이 기대가 된다. 게다가 날씨도 엄청 뜨거운 날이었어서 눈꽃빙수라는 네글자를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의 믿음이 가는 수상경력들

매장안으로 들어서니 각종 세계대회의 수상 상장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국제 대회에 원두나 바리스타 교육관련해서 참여를 많이 하는것 같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 같은 재료와 여건일때 커피 만드는 사람만 바뀌어도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해본적이 있기때문에 바리스타 아카데미의 수료자가 만들어내는 커피 맛이 기대가 되었다.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주방은 별도로 구정되어 있지 않은 오픈된 바카운터로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더위때문에 너무 먹고 싶어했던 눈꽃빙수를 아이들 먹이기 위해 먼저 주문을 했고, 어른들은 4잔의 아메리카노를 주문드렸다. 커피 이외에도 쇼케이스 안에는 일반적인 음료들이 있었고, 바 앞에는 쿠키류의 사이드 메뉴들도 같이 있었다.

바의 앞에는 빵과 쿠키들도 같이 곁들여서 먹을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너무 너무 더운 날씨에 쿠키나 빵은 생각들지 않아서 빙수와 커피만 주문하는 것으로 했다.

다양한 디마인의 메뉴

커피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었다. 크게는 커피류, 디저트, 차, 에이드, 생과일쥬스, 스무디, 눈꽃빙수의 분류로 되어 있었다. 가격대는 커피류 4,000~6,000원 / 디저트류 5,000원 / 차 5,000~6,000원 / 에이드, 생과일주스, 스무디, 라떼 5,000~6,000원 / 눈꽃빙수 팥빙수 8,000원(콩가루 추가 1,000원), 녹차빙수 11,000원, 초코모카빙수 10,000원, 민트초코빙수 11,000원이다. 빙수에 한해 사이즈업 2,000원추가

눈꽃빙수, 녹차빙수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서 먼저 눈꽃 팥빙수를 주문했다. 정말 눈꽃처럼 차가운 빙수의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아이들도 정말 잘먹었고, 어른들도 한번 맛봤다가 맛이 좋아서 조금 다른 녹차빙수를 하나 더 추가 주문해서 먹게 되었다.

팥빙수와 녹차빙수 둘다 거의 같은 레시피였다. 그렇지만 녹차 빙수는 하얀 눈꽃 빙수위에 녹차 얼음을 갈아 올려서 녹차의 향을 더한 색다른 맛이 좋았다. 두 개의 빙수에 들어가는 팥빙수 팥은 직접 하시는것 같았다. 통팥도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하게 달아서 먹는데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이집 커피 잘한다. 잘해~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함께 했던 4명 모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맛보고는 "맛있다~"가 모두 동시에 나왔다. 아메리카노는 신맛보다 적당한 고소한 맛에 샷추가를 하지 않았어도 진한 커피 향이 좋았던 느낌이다. 아메리카노는 4,000원으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의 가격대와 비슷했다.

즐거웠던 제부도 여행길

오랫만에 외부 여행으로 다녀왔던 제부도 여행에서의 마무리로 맛있는 커피를 먹을수 있었던 디마인 카페였다. 제부도를 언제 다시 놀러갈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다시 간다면 서울로 오는길에 꼭 다시 들러보고 싶은 개인 취향이 맞는 로스터리 카페였다. 덕분에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고양 스타필드 맛집 유가네 원조 양평해장국

고양 스타필드 주변 맛집 스타필드 내에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스타필드가 생기면서 주변 지역에도 다양한 상가들이 생기고 있다. 오늘은 스타필드 고양 주변의 ��

goodthingshoony.tistory.com

 

한성대입구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성북동의 맛집이라고?! 자주 만나도 어색하고 어려운 지인들도 있지만, 서로 오랫만에 만나도 너무 편안하고 어제 만난거 같은 그런 지인들이 있을 것이다. 오랫만에 편안하고 즐거운 지인을 만

goodthingshoony.tistory.com

 

맘스초이스의 토마토주스 신상 착즙주스!!

건강을 지키자! 착즙주스로~ 건강 관리에 관심도 많아지고 다양한 많은 정보들로 인해 어떤 식품이 좋은지, 어떤 성분이 몸에 좋은지 많이들 알고 있다. 다양한 식품들 중에서도 가공되지 않은 �

goodthingshoon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