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방향제보다 스멜탄으로 차량탈취!!

덮을것인가? 없앨것인가?

금연을 시작한지 5년이 넘었고, 흡연을 하던때에도 차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기때문에 차안에서 담배냄새는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차량이라는 고립된 좁은 공간을 오랜기간 사용하는셈이다보니 차안에서는 세차를 꼼꼼하게해도 어느날부터인가 오래된(?) 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차량방향제는 냄새를 없애는것이 아니라 향으로 덮어버리는 것이라 사용하고 싶지 않았고, 방향제 냄새가 나는것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차량탈취제가 낫겠다는 생각에 제품을 찾아보았다.

탈취제 스멜탄

여러가지의 검색과 상품 후기들을 보면서 가장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한 차량탈취제 스멜탄이다. 한개의 제품으로 6개월간 사용 가능한 제품이었고, 구매당시에는 실패하면 돈버린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해보았다. 차량과 좁은 공간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기때문에 30g용량의 "미니"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2+1로 판매하고 있어서 총 3개의 제품이 도착했고, 2개는 상자안에 그리고 하나는 상자가 없이 비닐에 밀봉되어 도착했다.

차량방향제보다 좋겠지??

제품을 개봉하기전 제품의 상자에도 적혀 있는 "향으로 냄새를 덮지 않고 악취 근본 제거!"라는 문구에 기대되었다. 검정색의 상자디자인이 멋진것 같다. 저 상자 안에 한개의 제품이 들어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상자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반면 그만큼 좋은 제품을 담고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상했듯이 상자안에는 비닐에 밀봉된 스멜탄 본품이 들어 있다. 스멜탄은 담배냄새, 반려동물냄새, 음식냄새, 페인트냄새, 사람의 체취, 옷장과 신발장 냄새등의 생활속 다양한 불편한 냄새를 탈취해준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제품을 개봉해보자!!

밀봉된 비닐 파우치 안에는 탈취제인 스멜탄 본품과 걸어두기 위해 필요한 여분의 줄이 같이 들어 있다. 본품 상부에 타공된 구멍에 끈을 매달아 원하는 장소에 걸어두거나 놓아두면 간단하게 정리된다. 부직포? 펠트지? 같은 느낌의 본품 파우치에는 개봉된 날짜를 적어 놓을수 있는 부분이 있다. 6개월동안 사용하려면 처음 개봉일을 잊을 수 있으니 적어놓고 쓰면 훨씬 좋을것 같다. 차량방향제가 아니다보니 제품의 냄새는 거의 없다.

차량방향제 대신 약 2개월의 사용후...

차량방향제보다 나을것같다는 판단에 구입한 차량탈취제 스멜탄의 약 2개월정도 사용후기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현재 차량과 방안에 2개월 사용해본결과 냄새가 확인히 줄어 들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얼마전 한달가까이 지속되었던 눅눅했던 장마기간에도 차량안에서 꿉꿉한 냄새를 느끼기 어려웠고, 냄새가 섞이는 차량방향제보다 훨씬 좋은 환경이 되어 잘 산 제품인것 같다. 검정색 제품의 한가지 팁이라면, 날짜를 적어도 보이지 않기때문에 수정테이프 위에 날짜를 적어주면 보다 편리하게 적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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