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지얄오크 GA-2100-1ADR

품절의 계속 지샥 지얄오크

지샥의 로얄오크라 불리우는 지얄오크 GA-2100-1ADR제품의 구매 및 개봉기이다. 지샥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 사이에 인기는 많지만, 물량 부족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품절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이 지얄오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저렴한 금액대의 제품이지만, 물량이 없으니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를 할수가 없었다.

필자의 경우 백화점, 마트등 지샥 오프라인 매장들에 모두 전화까지 해가며 찾아봤지만, 온라인에서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우연히 지난주 금요일(20년 11월 13일) 스마트 스토어에서 정식 판매가격과 같은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았고, 바로 결제를 했다. 역시 결제 후 바로 품절되었다.

스마트 스토어 2020년 11월 13일(금) 결제 이후 품절화면

친절하고 정말 빠른 배송의 판매자님

온라인에서 그래도 지얄오크에 프리미엄을 적게 더해 판매하는 제품들을 구매했던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결제는 되었음에도 재고가 없어 취소한 경우도 있던 기억이 있어 취소되는건 아닐까 조마조마하며 기다렸고 토요일에 판매자님으로 부터 메세지가 왔다. 토요일에 제품을 발송해주신다는 반가운 메세지였다. 발송하게되면 스마트 스토어 알림을 받게 되지만, 개별적으로 메세지를 보내주시는 작은 서비스에 더 고마운 느낌이었다. 토요일에 발송해주신 덕분에 월요일에 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수 있었다.

우연의 일치로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보게된 지얄오크

앞서도 언급했지만, 지얄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 백화점, 마트등 여러군데 전화를 해봤고 직접 찾아가보기도하면 구했지만 구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판매자님의 배송하셨다는 메세지를 받은 이후 다른 목적으로 들른 이마트에서 지얄오크 컬러별로 다 볼수 있었다. 분명 그전에는 흰검과, 올검 모델 모두 없고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돌아섰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만약 배송이되지 않았다면, 구매 취소후 바로 이마트에서 구매 할까 생각도 했겠지만 지금까지 기다린것 좀 더 기다리자는 생각으로 지나갔다. 그 이마트가 어디인지는 아래에 남겨놓겠다. 그리고 정가인 12만원보다 몇천원 저렴지만 병행수입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스토어도 있었다.

지샥 지얄오크 드디어 개봉

판매자님의 상세페이지에서도 보았지만, 구매시 사은품이 있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다면, 이런것도 없을것이고, 다른 온라인 판매자들은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고 있었지만, 프리미엄도 없이 사은품까지 받을수 있게 구매하게되었다!

지코스모 정품의 케이스

상세페이지에도 있었지만, 국내 정품으로 AS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듯이 보증서도 같이 동봉되어 왔다. 육각형 형태의 국내 정품의 케이스이다. 쇼핑백은 안보내주셔도 되는데 쇼핑백까지 보내주신것으로 보아 오프라인으로도 운영을 하시는 판매자이신것 같았다.

기존 제품과 다름없는 같은 포장

많은 지샥 제품들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이번 지얄오크가 세번째 지샥의 제품이다. 5610, 5600 두개의 스퀘어 모델을 가지고 있고 세번재 구매하는 지얄오크이다. 세개의 제품 모두 제품의 포장은 큰 차이가 없다.

짜잔~!! 지샥 지얄오크 GA-2100-1ARD(흰검)

케이스를 열면 사진으로만 봐왔던 지샥 지얄오크 흰검 모델을 볼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올검보다는 흰검이 좋았고, 운좋게 흰검이 재고가 있어 구매해서 정말 다행이다. 이마트에서 올검 제품도 실물을 볼수 있지만, 시안성이 좋은 흰검 모델이 보다 괜찮아 보였다. 눈에 딱 들어오는 인덱스와 다이얼이 정말 보기좋은것 같다.

시안성 좋은 지샥 지얄오크 흰검

지샥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모델들의 올검을 좋아하는 편이고 인기도 더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시계의 기본 기능인 시간을 보는것에 불편함이 없는것이 좋아서 올검보다는 흰검이 나아보였고 구매를 했다. 다이얼은 흰색으로 보이지만, 인덱스는 밝은 그레이 컬러정도의 색감이었다. 인덱스는 야광은 아니고, 다이얼만 야광으로 마감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조명이 있어서 야간에도 큰 무리없이 전체 시간을 확인할수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지샥 제품중 슬림한 지얄오크

마스터 제품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이유가 너무 큰 베젤때문에 망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리지널 스퀘어 제품들을 선호했고, 5600과 5610제품을 구매했었다. 그렇지만 지얄오크는 베젤의 크기도 기존의 마스터 시리즈의 제품들이나 빅페이스 제품들처럼 베젤의 크기도 크지 않고 슬림해서 착용을 했을때에도 마음에 들었다.

카본코어가드로 새로운 충격방지 구조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마스터 시리즈들에 적용되고 있는 카본코어가드로 새로운 충격방지 구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지샥은 충격에 강한 제품이기때문에 기존보다 더욱 충격에 강하게 적용된것 같다. 스프링바는 별도의 도구없이 분리가 가능하지만, 맨손으로는 분리하기는 어려웠다.

스피드 시계와 지얄오크 크기비교

영화 스피드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착용한 시계로 잘 알려진 5600모델과 지얄오크를 나란히 보았다. 베젤의 크기는 GA-2100-1ADR이 조금더 크지만 스퀘어 모델들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베젤케이스와 우레탄 밴드의 질감이 약간 다른 느낌을 사진에서 알수 있다. 착용감에는 크게 차이점이 없었다.

적당한 크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지얄오크는 필자와 같이 베젤의 크기가 크지 않은 제품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저렴한 가격대와 슬림한 디자인이 데일리, 툴워치로 사용하는데 부담없고 착용감도 좋은 편이기때문에 사용하기 좋은 시계가 인것 같다.

지샥의 슬림한 지얄오크

이마트 월계점의 1층 에서도 실제 제품을 볼수 있었지만, 실제 제품은 다른 지샥 제품들에 비해 슬림하고 가벼운 편에 속하는 지얄오크였다. 얇은 두께로 사용하기 편리한 5600보다도 더 얇은것을 볼수 있다. 왼편이 5600 오른편이 지얄오크이다.

구매하기 어려웠던 GA-2100-1ADR 지얄오크 흰검 모델을 정가에 구매할수 있어 즐거웠던 후기를 5600과 같이하는 사진은 끝으로 마칠까한다.

함께 볼만한 콘텐츠

카시오 수능시계, 군인시계 지샥 GW-M5610BC-1DR 분해 청소

구찌 크로스백 미니 오피디아 언박싱(feat.신세계 의정부점)

무선 마우스 로지텍 G304 카일 무소음 스위치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