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헤드셋 해커 N550
온라인 판매가격으로 약 2~3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가성비 헤드셋 앱코 n550이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이어폰과 같은 장비들이 필요해지는데 커널형은 청력에 좋지 않을것 같아 부담없는 헤드셋으로 구매했다. 앱코에서 나온 제품으로 노이즈 캔슬링, 7.1채널, 진동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헤드셋 앱코 n550을 살펴볼까 한다.
산뜻한 화이트 컬러의 헤드셋
블랙, 화이트, 핑크, 민트컬러 4종류의 다양한 컬러를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이트 컬러가 갖고 싶다는 말에 그대로 화이트를 구매했고, 실물 역시 사진과 같이 산뜻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화이트가 괜찮아 보였다.
제품 상자안에는 헤드셋과 보증서가 들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블랙, 화이트의 조화로 현재 가지고 있는 게이밍 웨어들과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이제 자세하게 제품을 살펴보자.
헤드셋 좌우 유닛의 LED효과
헤드셋의 좌우 유닛 커버에는 7.1채널을 지원한다는 것을 강조하듯 "VIRTUAL 7.1"의 로고에 은은한 LED효과를 더해주었다. LED의 색상을 볼수 있도록 어둡게 촬영을 했는데도, 잘 나타나지 않아 아쉽다. 실제 제품에서는 RGB효과로 은은한 LED효과를 볼수 있다.
50mm의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된 유닛
헤드셋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수 있는 것이 음질이라고 볼수 있는데, 실제 50mm의 대구경 드라이버로 보다 막힘없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유튜브와 게임등을 구동해보며 소리를 들어보며 가성비에 적합한 제품이라 판단되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기십만원대의 제품과 같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을 어불성설이다. 그렇지만, 가볍게 듣기에 좋은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LED효과가 있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헤드셋이라면 게임을 하면서 유저들간에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마이크가 필수이고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n550의 마이크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 있어 주변 소음을 최소화해주고 유저의 목소리만을 전달해주어 보다 게임에 집중 할수 있게 해주었다.
쿠션감이 있는 헤드밴드
헤드밴드의 좌우에는 고무줄과 같이 탄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착용했을때 머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는것 같았다. 실제 착용했을때, 제품 자체의 무게도 케이블을 포함해 390±10g의 무게로 약 400정도로 가벼워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엇다.
USB단자로 전원공급으로 풍부한 음장효과
일반 이어폰 단자가 아닌 USB단자로 전원을 공급하기때문에 다양한 LED효과와 진동, VIRTUAL 7.1과 같은 음장효과를 줄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OTG변환단자가 있다면 사용하는데 지장없이 사용할수 있었다.
스마트폰에는 OTG필수!!
모바일 게임을 할때, 스마트폰과 연결을 해야하는데, 스마트폰에는 USB단자가 없기 때문에, OTG변환단자가 필요하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호환되는 변환단자를 사용해 스마트폰과 자유롭게 사용할수있다. 단, 헤드셋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충전을 할수없다는 단점이 있어,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을 오랜시간 하기에는 어렵다. OTG단자는 가까운 다이소에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집근처의 다이소를 이용해도 좋을것 같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유선 리모콘
무선 헤드셋이 아니기때문에 리모콘도 같이 유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볼륨 업, 다운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는 마이크 온/오프, VIRTUAL 7.1 사운드 온/오프, 진동 온/오프 버튼이 구성되어 있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한번씩 눌러보면 바로바로 효과를 체감할수 있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수 있다. 저렴한 제품의 헤드셋임에도 음장효과와 진동효과는 보다 생생한 느낌을 주는 재미가 있었다. 게이밍의 용도이지만 유튜브로 음악을 들을때도 효과를 온/오프 하면서 들어보는 것도 상당한 재미를 주는 앱코의 n550 헤드셋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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