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포공항)에서 부산(김해공항) 하루만에 다녀오기?!

업무차 출장으로 다녀온 부산. 출장으로 다녀오기에 만만치 않은 거리의 지역이다. 500km이상의 먼거리의 부산을 항공편으로 하루만에 다녀온 스피드한 일정이었다. 먼저, 김포공항까지 차량을 이용해 국내선 "제1주차장"으로 향했다. "제1주차장"의 경우 공항과 더욱 가까워 걸어서 이동이 편리하지만, 장거리 여행의 경우 노천에 주차를 하기때문에 차량의 기후적인 보호(?)를 위해서 일부 지붕이 있는 "제2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것 같았다. 그렇지만 "제2주차장"은 걷기에 조금더 멀다는 단점은 있다.

 

 

김포공항 "제1주차장"

김포공항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2020년의 여름은 덥지 않고 엄청나게 비가 내린 여름이다. 물론 이날도 비가 왔지만, 주차장에 도착했을때는 비는 오지 않았다. 게다가 다행이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했고, 좋지 못한 기억력때문에 주차라인의 사진을 찍었다. 공항이 바로보이는 H-2!! 찍어놨으니 부산에서 돌아올때 사진보고 찾으면 되니 조금은 마음의 안정을 가질수 있어서 좋다.

저렴하고 편리한 국내항공권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해지면서 여행사 및 항공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 인지 국내 항공권이 KTX와 고속버스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었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부산 김해공항까지 편도로 약 30,000원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었다. 이렇게 저렴할수가~ 온라인으로 예매를 했고, 김포공항 2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손쉽게 받았다. 탑승할때에도 승무원이 확인도 하지만, 위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항공은 티웨이. 부디 안전하게 태워다 주세요.

국내선에는 면세점 없다

오랫만에 비행기탄다고 좋아했다. 저렴한 가격에 좋았고, 면세점 갈수(?)있다는 생각에 한번더 좋았다. 그렇지만, 국내선에 면세점 이용은 할데가 없었다.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제주여행할때 면세점 이용했었다고 공항만 가면 이용할수 있다고 착각을 한것이었다. 제주공항에서만 이용할수 있었다. 그외 국내선에서는 면세점을 이용할수 없다. 또한 공항 검색대를 지난후에는 마땅히 먹을 음식거리들이 많지 않다. 식사를 하고 싶다면 공항 검색대를 들어오기전 공항이 아닌곳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다. 위 사진과 같이 공항검색대를 지나면 상점이 거의 없다.

국내선에는 면세점 진짜 없다

이렇게 이동할수 있는 무빙워크와 승객들이 사용할수 있는 화장실정도의 시설이 있다. 상점은 간단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스낵코너 같은곳과 편의점, 커피판매점두곳정도가 전부였던것으로 기억된다. 뭐가 먹고 싶다면 공항오기전 맛있는것을 사드시길 추천한다.

갑자기 부산김해공항!!! 돈까쓰!!!

태풍과 장마기간으로 출장지에서의 업무를 정말 급하고 빠르게 1시간정도에 마무리를 하고 갑작스런 폭우와 폭풍에 택시를 타고 바로 공항으로 오게되었다. 부산까지 가서 부산음식도 못먹어 보고 공항에 오다니 ㅠㅠ 김해공항에 식사를 할만한곳이 있을까 찾아보니 3층에 푸드코트가 있었다. 메뉴는 다양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장 끌렸던 왕돈까스를 먹었다. 비행기 시간은 남아있으니, 천천히 먹고 또 공항검색대로 향했다.

편리한 모바일 탑승권!!

부산, 김해공항에서 올라올때는 미리 온라인으로 발권받은 탑승권으로 준비했다. 키오스크에서 발권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공항검색대를 통과할때에도 신분증 역시 모바일로 준비해놓으면 별도의 신분증을 소지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통과가 가능했다. 물론 신분증으로 다닐수 있는 국내여행에 한해서이다.

김해공항은 군사시설로 촬영이 불가

기내에서 그리고 공항에서 안내방송으로 김해공항은 군사시설로 사진, 동영상 촬영이 불가하다는 방송이 나온다. 그래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탑승구의 실내 사진만 촬영을 했다. 그이외에는 촬영하지 않았다. 하지말라는 행동은 안하는게~

도착한 김포공항!!

태풍과 장마로 날씨도 좋지 못한 하루였지만, 오전 8시 20분 비행기를 출발로 오후 3:2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물론 부산갈때 부산에서 올때 모두 약 1시간씩 연착이 되었다. ㅠㅠ 

주차요금정산을 하고 집에 가자~

김포공항에서 "제1주차장"으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이 빨간색의 주차요금 정산기 부스를 이용해 주차요금을 정산했다. 주차요금은 아래의 주차요금표를 확인하면 된다.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각보다 저렴한 주차요금

하루 업무를 보고 서울로 왔으니 약 10시간 가량의 시간을 주차했다. 시간대비 1일의 금액이 나왔다. 주차비를 결제하고 차를 찾으로 고고~

오전에 찍어놓았던 H-2의 위치로 가서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비행기를 이용해 약 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이었지만, 연착으로 대기시간만 약 3시간 정도를 기다렸던것 같다. 이동거리도 멀었기 때문인지 집에 도착하고 나니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다. 차량, 고속버스, KTX, 비행기등 다양한 이동수단들이 있지만, 먼거리를 다녀온다는것은 힘들인인것 같다. 중간 중간 이동하는데 대한 조금씩의 팁들이 있느니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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